디피니티 재단,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'올림푸스' 출시

입력 2024-04-12 14:42   수정 2024-04-12 15:43


스위스의 비영리 연구 개발 단체 디피니티 재단이 12일 웹 3.0 기반 온체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‘올림푸스’의 출시를 발표했다.

재단 측은 ‘올림푸스’가 웹 3.0기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이라며, 올림푸스를 향후 다양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런칭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아시아 지역의 웹 3.0 기반의 엑셀러레이터 생태계를 시작으로 대륙 별 40개 국 이상의 국가로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으로, 이를 위해 2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해 놓았으며 올림푸스 플랫폼은 탈중앙화 자율조직(DAO)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.

또한 스타트업 등 엑셀러레이터가 필요한 회사 및 조직들이 보조금, 크라우드 펀딩, VC 투자 등에 대한 협의 및 추천을 플랫폼을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. 올림푸스 플랫폼에는 홍콩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인큐베이팅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 회사인 웹3랩스(Web3Labs)를 포함하여 펜부시캐피탈(Fenbushi Capital), 펀드멘탈 랩스(Fundamental Labs), 소프트비전펀드(Softbank Vision Fund) 등 전세계 주요 VC회사들이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.

디피니티 재단의 설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도미닉 윌리엄스(Dominic Williams)는 “올림푸스는 모두를 위한 웹3 기반 글로벌 플랫폼을 만듦으로써 최고의 인재, 프로젝트, 투자자 및 멘토를 한데 모아 자격을 갖춘 프로젝트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. 차세대 창업자와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”라고 말했다.

이 플랫폼은 웹3랩스와 다수의 파트너 및 지지자들에 의해 운영된다. 디피니티 재단과 웹3랩스는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블록체인 혁신을 촉진하고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. 여러 웹3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첫 번째 배치는 ICP 허브(Hubs)뿐만 아니라 웹3Labs와 같은 파트너가 플랫폼을 통해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.

올림푸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 및 개발자는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다.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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